액취증이 보통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은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질환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사춘기가 넘어가면서 바로
나타나는 악취가 보은액취증입니다.
우리 땀샘은 사실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는데 이 땀샘이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액취증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는 때가 바로
사춘기시절입니다. 지금으로 보시면 대략 초등학생때부터 중학생 때
발병하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몇몇분들은 어렸을 때 어느 순간부터 겨드랑이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는 것을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그게 다 아포크린샘에서 나는 겨드랑이 냄새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이랍니다.
땀샘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개수가 나이를 먹으면서 늘어난다거나 줄어드는 경우는 대부분 없는데요.
문제는 성호르몬이 우리 몸에 분비되기 시작하면서 액취증 냄새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춘기 시절 액취증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요.
문제는 보은액취증 수술을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 때문에
수술이 안되거나 혹은 어렸을 때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나이를 먹으면서
성인 되면 재발할까 봐 걱정 때문에 안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연 그 말이 사실일까요?
다 그런 의견은 옛날 절개법 때 나오던 말이지 현재랑은 큰 관련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액취증은 말 그대로 땀샘에서 나는 냄새이기 때문에
땀샘을 적절하게 제거해 주면 액취증으로부터 벗어나보실 수 있는데요.
오히려 성인 때 액취증 수술을 받는 것보다 청소년기에 수술을 받는 것도
다양한 장점이 존재한다는 점, 여러분도 알고 계셨나요?
옛날에는 청소년기에 수술을 받으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어차피 재발할 수 있으니 성인 돼서 다시 받으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절개법을 진행하지 않고 저희의 경우 작은 구멍을 내어
구멍을 통해 땀샘을 적절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술 시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고 하루 만에 퇴원이 가능하여
다음날 일상생활도 불편함이 보다 적어 편안하게 생활이 가능한데요.
오히려 청소년기에 수술을 하게 되면 성인이 될 때보다 피부가 부드럽기 때문에
땀샘을 적절하게 제거하는 것도 한결 수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치료가 없으며 데오도란트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 손상이 적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성인에 비해 재발률이 낮은 편이라 청소년분들도 언제든지 수술을
받아보실 수 있다는 점! 물론 너무 어린 나이에 받는 것은 안되고
적정체중 이상이면서 액취증 수술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면
얼른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