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을 때 유독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며칠 전 캡사이신이 잔뜩 들어간 떡볶이를 먹으면서 비오듯 땀을 흘렸지만
평소에 조금이라도 맵거나 신, 또는 차가운 음식을 먹어도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런분들 가운데 평소에도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이 있는 가 하는 반면 평소에는 그저 그러나
조금이라도 자극이 있는 음식을 먹거나 생각만 해도 땀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평소가 아니더라도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경남김해 이웃분들과 함께 '미각다한증'은 어떠한 반응에 의해
발생하며 어떻게 생활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미각 다한증이란?
음식을 먹을 때 두피와 얼굴에 땀이 나는 질환으로 온도나 감정 변화에 민감한 다한증과 달리, 미각에 반응하며 주로 뜨
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나타나지만 사람에 따라 시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도 미각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신경에 의해 땀이 나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긴 하나,
조금 맵거나 신, 또는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거나 생각하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 흐르게 된다면 미각다한증을 의심해 볼 만 한데요
이러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일 수 있으나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추기 위해
교감신경이 유독 발달하면서 땀을 내고, 맵거나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일수록 반응이
더 잘 나타난다면 미각다한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미각다한증은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고 발생하는 과정만 봐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땀이 흐르는데요
미각에 의해 발달하는 교감신경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고 생각만 하더라도 땀이 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미각 다한증이 발생하는 확률분포를 살펴보면
대부분 선천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자율신경계 중에서도 교감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 뇌수술이나
신경을 다친 사고에 의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반응이며
또, 당뇨와 신장질환으로 인해 2차적 다한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가족력에 의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당뇨와 다한증은 많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는데요
미각다한증은 대부분의 경우 합병증, 경험에 의해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2차성 다한증으로 평소 음식을 먹어도 땀이 나지 않던 사람에게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갑상선 질환에 의한 미각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흘린땀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흘린 땀은
몸에 필요한 무기질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 보다는 교감신경이 흥분하지 않도록
외부 자극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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