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액취증수술치료 데오드란트 원리

 

오늘부터 낮에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일기예보에 나왔는데요.
겨드랑이 액취증이 있는 분들은 일기예보를 보고
집에 사놓은 데오드란트를 겨드랑이에 칙-칙- 뿌리고 출근하셨을 거 같아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였을 때 과도하게 땀냄새가 나는 증상을 대구액취증이라고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냄새는 불쾌감을 일으키기 때문이죠.

특히 바쁜 아침 늦잠을 자서 정신없이 뛰고
에어컨을 틀었지만 꽉 찬 사람들로 버스와 지하철 안은 덥고
이렇게 한바탕 출근 전쟁을 치르고 회사에 도착하게 되면
옷은 땀으로 젖고 양파 썩은듯한 냄새가 올라오게 되죠.

 

 

때문에 남들보다 대구액취증이 심한 사람들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매너를 갖추기 위해!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데요.

 

 

 

 

땀냄새를 완화시켜주는

데오드란트(Deodorant)는 없앤다의 de와 냄새의 odor가 합쳐진 단어로
'냄새 제거'를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구액취증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우리 몸에는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배출시키는 에크린 샘과
스트레스로 인해 땀이 배출되며 땀에 지방산이 있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
암모니아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 샘의 두 가지 종류 땀샘이 있습니다.

즉, 아포크린 샘이 원인으로 대구액취증이 발생하게 되죠.

데오드란트는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을 흡착하여 땀의 발생을 억제하고
땀으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를 예방해줍니다.

주성분은 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와 트리클로산으로
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는 신체에서 분비되는 땀의 양을 감소시켜주고
트리클로산은 대구액취증을 유발하는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그런데 과도하게 사용하면 신체 내 호르몬 분비 교란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는 인체의 땀 분비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게 만들며
트리클로산은 피부로 과흡수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간 섬유화 등을 야기합니다.

때문에 트리클로산의 경우 사용 후 씻어내는 세정용 제품이나, 데오드란트,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에만 사용허가가 나있으며 기타 제품에서는 사용금지입니다.

데오드란트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제조사가 명시한 사용 횟수를 지켜야 합니다.
과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이 발생하거나 열감을 동반한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땀샘을 막거나 땀 분비세포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데오드란트의 경우 땀에 씻겨나가지 않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사용 전에도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바르고 완전히 흡수된 상태에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참고로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염산 성분이 형성되어 피부에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겨드랑이 제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화학약품으로 제모를 한 경우 데오드란트의 알코올 성분과 만나
피부발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면도기나 레이저로 제모한 경우에는 피부가 제모로 인해 자극된 상태인 동시에
데오드란트의 화학성분이 모공 속으로 흡수가 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제모 후 24시간 경과하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데오드란트는 대구액취증을 발생시키는 땀샘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해결책으로 일상생활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의료진과 액취증 수술 상담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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